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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가슴 웹진가슴/편집장추천싱글 106 POSTS

  1. [대한인디만세 - 한국인디음악10년사] 부록 CD-2(희망의 노래) 수록곡

    [2001 Ssamzie Sound Festival]


    14. 허벅지밴드 - 선인장(2001 쌈지사운드 페스티벌) (7:34)

    from [2001 Ssamzie Sound Festival](2001/ssamnet)
    프로듀서 : 박준흠
    레코딩&믹싱 : 고종진 / 마스터링 : 전훈
    허벅지밴드 : 안이영노(v, g), 허진(b, v, sax, flute), 소니아(performance, accordion, v)
    작사&작곡 : 허진
    세션 : 이명호(g), 신동철(b), 진경욱(d)


    1998년에 데뷔 앨범 [허벅지 댄스](인디)를 발표한 허벅지밴드는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이력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이 되어서 화제성이 있었다. 밴드의 리더인 안이영노는 문화기획자, 문화평론가로도 활동하면서 한국에서 인디레이블 시스템을 구축한 초기 활동가이기도 했다. 하지만 데뷔 앨범이 음악적으로 저평가를 받으면서 그 화제성은 오히려 악영향을 미쳤고, 코코어와 마찬가지로 허벅지밴드도 1집과 그 이후는 명백히 차이가 있음에도 1집에 대한 시각으로 아직까지 평가받고 있는 듯한 아쉬움이 있다. <선인장>은 [장마오면 - EP](1999/인디)에 이어서 발표된 [장미 허벅지](2001/쌈지)에 수록된 곡이고, 허진이 참여하면서 다양한 음악적 색채가 가미된 주목할만한 노래이다.
    “[장미 허벅지]는 장미꽃을 테마로 한 연작 앨범으로 모던 록과 고딕적 요소, 그로테스크 이미지가 결합한 음악을 보여 주고자 한다. 장미를 중심으로 백조, 사자, 흰말이 꽃과 맺는 애증에 대한 연결된 이야기들. 수동적이면서도 마조히즘적인 초식성 분위기, 식물의 가시가 지닌 날카로움, 말리거나 썩어가는 꽃잎에 대한 단상 등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장미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페티시즘 이야기가 전반적인 테마로 이끌어진다.”(드림비트)


    1)
    풀 한포기 없는 사막 한가운데에
    홀로서 있는 너의 모습
    작렬하는 태양빛 아래서도 언제나
    잃지 않는 너의 푸른 빛

    2)
    너를 안아버릴 때 마다
    나는 살아있음을 느껴
    힘겨운 꽃을 피울 때면
    난 그만 눈물이 나려해

    언제까지나 널 지킬 거야
    너의 푸른빛 사랑할 거야
    너의 가시도 찔려도 좋아
    너만 내 곁에 있어준다면
    라라라~~ 있어준다면
    라라라~~ 있어준다면

    [대한인디만세 - 한국인디음악10년사] 부록 CD-2(희망의 노래) 수록곡 [2001 Ssamzie Sound Festival] 14. 허벅지밴드 - 선인장(2001 쌈지사운드 페스티벌) (7:34) from [2001 Ssamzie Sound Festival](2001/ss...
    ☆☆☆☆☆ | , 가슴 노래, 인디, 허벅지밴드
  2. [대한인디만세 - 한국인디음악10년사] 부록 CD-2(희망의 노래) 수록곡

    제이콥스 래더 1집


    13. 제이콥스 래더 - Under The Malignant (5:37)

    from [Stare Toward Sunset](2003/12Monkeys Records)
    제이콥스 래더(Jacob's Ladder) : 이동욱(g), 김주일(v), 김영수(d), 정성훈(b), 박일(g)
    작사 : 김수욱 / 작곡 : 이동욱, 김주일, 이장원, 김영수
    프로듀서 : 류호성
    레코딩, 믹싱&마스터링 : 류호성


    “국내 유일한 Roots (Southern) Rock Band! Bruce Hornsby의 곡 제목을 따서 밴드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 이들은 1998년 4월에 결성 되었다. 자연스럽고 군더더기 없는 음악을 하고 있는 이들은 일상적인 생활을 다루는 가사와 듣기 편한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음악을 정말 좋아하며 즐기고 느낄 줄 아는 이들의 소박하고 깔끔하며 부담 없는 음악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록을 토대로 광범위한 팝 록을 추구하며 풍경이 그려지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이들은 어릴 때 추억이나 길거리에서 보여지는 추억에 비춰진 모든 것들이 이들에게는 음악적인 영감이 된다.”(Bluenoise)


    1)
    I Know I Still Know
    You Dunk Up Innocent Blood
    Cause Your Vulgar Brain
    Anybody Can’t Breathe Anymore

    2)
    I’ve Got A Venomous Headache
    I Can’t Stand Anymore
    Cause Your Vulgar Brain
    Anybody Can’t Breathe Anymore

    The Poor Is The Victim Of Success That You Desire
    I’ll Be On The Watch For You

    When You’re Born When You’re Dream
    Stomach Is Filled With Greed
    Eternal Craving For Just
    Money Has Sucked Other’s Spirit

    You Spending Your Life Your Life As A Malignant Tumor
    You Make Me Sick
    Let Me Tell You Something

    Please Be Quiet!

    [대한인디만세 - 한국인디음악10년사] 부록 CD-2(희망의 노래) 수록곡 제이콥스 래더 1집 13. 제이콥스 래더 - Under The Malignant (5:37) from [Stare Toward Sunset](2003/12Monkeys Records) 제이콥스 래더...
  3. [대한인디만세 - 한국인디음악10년사] 부록 CD-2(희망의 노래) 수록곡

    Blue315 EP


    12. Blue315 - Mind Blue (5:29)
    (feat. MC 성천)

    from [Autumn in 29 Part.1](2006/서울음반)
    Blue315 : 류호성(all inst.)
    작사 : MC 성천 / 작곡 : Blue315
    프로듀서 : Blue315
    레코딩, 믹싱&마스터링 : Blue315
    홈페이지 : http://www.blue315.com


    “스물 아홉의 가을이라는 표제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곡이다. 음악에, 일에, 사랑에 몰입해 있다가 현실로 돌아오는 순간 느끼게 되는 낮선 외로움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고 한다. 20대의 열정이 외로움으로 바뀌는 순간을 연상하고 듣는다면 감상이 배가 될 것이다. 오랜 시간동안 연주곡으로만 존재하다가 MC성천의 랩으로 전혀 새로운 생명을 부여받은 곡이다. MC성천의 랩은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 정도의 한자어와 고어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쉴 새 없이 뱉어내는 랩이 소통불능의 외로움을 표현한다는 의미에서 역설적인 충격을 준다. 그러나 이런 의미 구조 사이에서도 단어별로 끊어지는 라임과 그 단어에서 오는 연상적 화면들은 랩의 화자가 현재 끓어오르는 몸살을 앓고 있음을 유추하게 한다. MC성천의 랩은 젊은 절망의 상처를, Blue315의 연주는 그 상처를 보듬는 멀리 떨어진 위로로 들린다.”(최지호)


    1)
    추풍이 뒤흔든 낙엽의 발자욱 홀로 담아내어 던진 양철의 북
    미천한 사지로 떨궈낸 신들의 천국 만년의 설은 거짓의 침묵
    사계의 외로운 영겁의 시계 만개한 생의 언덕 위 홀로 선 촛대
    고매한 자태를 원하는 그대 뒤에 또 다시 엉킨 타래를 엮는 노래

    몰아낸 빈터 차가운 상처 추운 봄 부를 짧은 혼의 반서
    토라진 오색은 오직 나의 빈처 공허의 염은 메울 수 없을진저
    청초히 훔쳐낸 아홉의 계단 그 끝에 고이 누인 일곱의 빈 잔
    성호에 굽은 두 팔로 원해보건만 나성의 비련을 도려낸 시월의 무간

    들어낸 가면 속 우면한 단면 심연의 굽은 선 나와 다른 단편
    각인된 무언으로 비롯된 악연 암연의 미련 우연히 맞잡은 시선
    춘사의 편에 날려 온 외람 된 초대 추미의 슬픈 격자의 굽쇠
    초생의 별은 궁수의 비친 노리개 그대의 고요는 이제 어디에

    월화의 빛은 수목의 비루한 편자 금토의 거미는 일월의 마지막 진자
    그날 밤 내가 마주친 흐릿한 천마 선채로 내달아 얼어버린 바다

    2)
    머금은 미소의 열정은 외로운 열병 나약한 비성의 흐름과 어긋난 미성
    기명의 세자가 틀어막은 비명은 분명 나열할 수 없는 나의 운명
    촌각의 바늘이 달리는 언무도 백미의 언약도 천사의 날 선 소도
    몰아쳐 잃은 분개의 천도 그 남은 면죄의 수도 날 닮은 부조

    가득 채우지 못하는 바루의 원주 편부의 품 천주의 게으른 면수
    부주의 미혹된 윤회의 미수 아름의 자수는 초우 안에 슬픈 천무
    아득히 잠이 든 여지의 시비 지운 얼굴 사이 잠시 배어난 눈비
    묘시에 날려 태운 사미의 반지 신미한 시기 잊혀진 사의 찬미

    꿈꾸는 소년의 지난 밤의 겨울 긴 잠을 몰아 비춰낸 소녀의 거울
    춤추는 소녀의 머문 맘의 너울 반쪽의 삶을 훔쳐낸 소년의 여울

    3)
    사각의 누각은 숨은 포물의 비락 둘러 친 애락과 미적 없는 비각
    빗겨낸 둔각의 꼬리는 작금의 지악 내 도화의 면도 분에 넘친 삯
    모사된 적자와 고사한 점자 비사의 무화 같이 숨겨진 십자
    석화의 패인 이름은 나와 다른 바 구화의 섬이 떠돌다 발한 백화

    정미된 소란은 나의 고단한 교만 칠흑의 낭만은 갈 길 잃은 몽환
    현묘한 지간과 허름한 사모의 혜안 문외한 칠흑의 반고를 젖는 한
    베어 문 성쇄의 솔깃한 빗장 초상의 문향에 뒤틀려 그려낸 문양
    지나친 잔상을 흘린 망각의 강 비워진 환상을 채운 양각의 방

    [대한인디만세 - 한국인디음악10년사] 부록 CD-2(희망의 노래) 수록곡 Blue315 EP 12. Blue315 - Mind Blue (5:29) (feat. MC 성천) from [Autumn in 29 Part.1](2006/서울음반) Blue315 : 류호성(all inst.)...
    ☆☆☆☆☆ | Blue315, , 가슴 노래, 블루315, 인디
  4. [대한인디만세 - 한국인디음악10년사] 부록 CD-2(희망의 노래) 수록곡

    슈가도넛 1집


    11. 슈가도넛 - 몰라 (4:54)

    from [Spinner Jump](2002/ssamzie)
    슈가도넛(Sugar Donuts) : 창스(v, g), 철우(g), 탁스(b), 디알(d)
    작사&작곡 : 슈가도넛
    프로듀서 : 김성수
    레코딩 : 김성수, 오현석 / 믹싱 : 오현석 / 마스터링 : 최효영
    홈페이지 : http://www.sugardonuts.co.kr


    슈가도넛은 2001년 쌈지사운드 페스티벌의 ‘숨은 고수’로 존재를 알렸고, 당시 현장을 기록한 라이브 앨범에도 그들 노래가 수록되어 있다. 이후 데뷔 앨범 [Spinner Jump]를 거쳐 [Speed King - EP](2003/ssamnet)를 발표하였다. 데뷔 앨범의 프로듀서로는 김성수가 참여하고 있는데, 그는 인디레이블 시스템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초창기부터 활동했던 재원이다. 그는 아무밴드의 [이판을사](1998/인디)나 에브리싱글데이의 [Every Single Day](2004/Yellow Submarine)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는 프로듀서이고, 특히 기타 사운드 조율에 있어 발군이다. 그래서 인디 신에서도 ‘김성수표 사운드’라고 부를 수 있는 작업을 만들어 냈고, 슈가도넛의 본 앨범도 그 범주에 들어간다.


    1)
    아주 먼 옛날에 달려갔었던 그 곳에 내 맘에서 살아 있네
    오늘의 이 노래 함께 했었던 그 곳에 내 맘에서 그리우네

    어느 날 내게 다가온 너의 모습이 더 그리워지네
    언제나 워~
    나무위에 피어나는 저 사과보다 더 아름다운 너
    언제나 워~

    2)
    가끔은 생각해 달려갔었던 그곳에 내 눈 속에 그리우네
    아주 먼 훗날에 함께 했었던 그곳에 난 또 다시 걸어가네

    달콤한 케일보다 더 너의 모습이 더 그리워
    언제나 워~
    매일 밤 너를 위해서 작고 큰 신발을 준비해둘게
    언제나 워~

    어느 날 내게 다가온 너의 모습이 더 그리워지네
    언제나 워~

    [대한인디만세 - 한국인디음악10년사] 부록 CD-2(희망의 노래) 수록곡 슈가도넛 1집 11. 슈가도넛 - 몰라 (4:54) from [Spinner Jump](2002/ssamzie) 슈가도넛(Sugar Donuts) : 창스(v, g), 철우(g), 탁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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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대한인디만세 - 한국인디음악10년사] 부록 CD-2(희망의 노래) 수록곡

    네스티요나 1집


    10. 네스티요나 - Covered (3:40)

    from [Bye Bye My Sweet Honey](2004/55am music)
    네스티요나(Nastyona) : 요나(v, key), 호진(g, prog), 철우(g, b, key), 용진(d)
    작사&작곡 : 요나
    프로듀서 : 호진
    레코딩&믹싱 : 호진
    홈페이지 : http://www.nastyona.com


    “네스티요나는 2002년 3월 부산에서 결성되었다. 2002년 쌈지사운드 페스티벌의 ‘숨은 고수’로 네티즌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등장하였으며, 그 후 홍대와 신촌 클럽들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데뷔 음반을 준비해 왔다. <Covered>는 도입부의 흥겨운 리듬에 몸을 움직이다가 후반부에 압도되어 꼼짝 못하게 하는 드라마틱한 구성이 압권이다.”(55am music)


    1)
    It's Not Erased (But Just Covered)
    You Collect Hers (In Your Mind One By One)
    I'm Just On Top Of Them Now
    (I'm Just On Top Of Them Now)
    I'm Just On Top!
    It's Never Erased (Just Covered)
    I Know It Because I'm Woman
    (They'll Exist) As Long As You Exist
    But I Can't Change Your Brain Though
    But I Can't Kill You For That
    Cause I Love You
    Cause I Love You

    2)
    I Hate That Bitch (But I Know)
    It's Just Covered Not Erased
    (I Couldn't Stand Anymore) If I Couldn't Kill You
    There No Way But Killing Myself
    But I Can't Change Your Brain Though
    But I Can't Kill You For That
    Cause I Love You
    Cause I Love You

    3)
    I Hate That Bitch (But I Know)
    It's Just Covered Not Erased
    (I Couldn't Stand Anymore) If I Couldn't Kill You
    There No Way But Killing Myself
    I Drink My Brain (Instead Of) Eating Yours
    (I Drink My Brain) Instead Of (Eating Yours)
    I Hate That Bitch But I Know
    It's Just Covered Not Erased
    I Couldn't Stand Anymore
    If I Couldn't Kill You
    There No Way But Killing Myself

    I Drink My Brain Instead Of Eating Yours
    I Drink My Brain Instead Of Eating Yours

    [대한인디만세 - 한국인디음악10년사] 부록 CD-2(희망의 노래) 수록곡 네스티요나 1집 10. 네스티요나 - Covered (3:40) from [Bye Bye My Sweet Honey](2004/55am music) 네스티요나(Nastyona) : 요나(v, 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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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대한인디만세 - 한국인디음악10년사] 부록 CD-2(희망의 노래) 수록곡

    포춘쿠키 1집


    9. 포춘쿠키 - 헛소동 (4:30)

    from [행운의 시작](2004/ssamnet)
    포춘쿠키(Fortune Cookie) : 홍보람(v), 유희종(all inst.)
    작사&작곡 : 포춘쿠키
    프로듀서 : 달파란
    레코딩 : 달파란, 포춘쿠키, 병준 / 믹싱 : 달파란 / 마스터링 : 황병준
    세션 : 고진영(eg)
    홈페이지 : http://www.fortunecook.com


    포춘쿠키와 네스티요나는 레이블 55am(ssamnet)만이 가질 수 있는 음악적 색채감이 드러나는 뮤지션들이다. 각기 2004년에 발표된 이들의 데뷔 앨범은 한국에서 인디레이블이 존재하는 방식에서도 한 전형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올해 차기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라운지 음악이 아직 생소한 한국에서 라운지를 하는 혼성 듀오가 등장하였다. H2O, 삐삐밴드, 그리고 최근의 모조소년까지 항상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지 않았던 달파란의 프로듀싱으로 탄생한 포춘쿠키의 [행운의시작]은 라운지, 프렌치팝, 일렉트로닉 등의 음악 작법을 통해 복고적 감성을 모던한 트렌드에 실어내고 있다.”(55am music)


    1)
    뚜뚜뚜뚜뚜 뚜뚜뚜뚜 뚜뚜
    온종일 나는 뜬구름 신문엔 온통 먹구름
    난 요즘 문제가 있어 이유를 찾을 수 없어

    밤은 끝없고 잠은 끝없고
    꿈은 끝없고 내 싸움도 끝없어
    산책을 하고 샤워를 하고
    쇼핑을 하고 머리 모양도 바꿔
    난 변하고 있어
    라라라

    2)
    아무리 노력 해봐도 안 되는 것들이 있어
    가볍게 웃고 싶어도 햇빛이 너무 밝아서

    눈을 찌푸려 하필 네 앞에서
    나는 너무 쉽게 제자리로 돌아와
    몸에 향수도 새로 산 옷도
    바뀐 머리도 날 대신 웃을 수 없어
    배우들처럼
    라라라

    쓸데없는 잡담 혹은 무거운 침묵
    나를 닮은 구름, 나를 닮은 구름, 나를 닮은 구름 흘러가
    온종일 나는 뜬구름 신문엔 온통 먹구름
    라라라

    [대한인디만세 - 한국인디음악10년사] 부록 CD-2(희망의 노래) 수록곡 포춘쿠키 1집 9. 포춘쿠키 - 헛소동 (4:30) from [행운의 시작](2004/ssamnet) 포춘쿠키(Fortune Cookie) : 홍보람(v), 유희종(all 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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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대한인디만세 - 한국인디음악10년사] 부록 CD-2(희망의 노래) 수록곡

    카프카 1집


    8. 카프카 - The Shining Dark (4:04)

    from [Kafka](2004/Soul Shop)
    카프카(Kafka) : 창열(g, b, prog), 이화(v, g, synth)
    작사 : 이화 / 작곡 : 창열
    프로듀서 : 이익성 & 카프카
    레코딩& 믹싱 : 카프카 / 마스터링 : 황병준


    “카프카의 음악은 뭐라 규정하기가 쉽지 않다. 지극히 현대적인 사운드를 구사하고 있지만 그 저변에는 비트 제너레이션의 단면을 만날 수 있다. 한 세대를 훌쩍 뛰어넘어 조우하는 감성이 카프카만의 음악적 역량으로 새롭게 표현되고 있다. 이들의 음악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의 또 다른 도전이 될 듯하다. 이화가 만들어 내는 읊조리는 목소리는 필터 하나를 통과하며 거침없이 파고들고, 창열의 철저하게 계산된 기타와 프로그래밍은 회화적 색채감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다양함은 문화의 가장 근본적인 힘이다. 그런 의미에서 카프카의 이 놓칠 수 없는 데뷔 앨범을 만난다는 것은 문화적 성장과 다름 아니다.”(Soul Shop)


    1)
    She Dreads Going Out At Night
    Because It's Always Fade Out
    The Stars Overhead Of Me
    But She Has Never Touch It

    The Idea Has Far Away
    From Her Memory For A While
    She's Always Drawing The Shining Dark
    But The Light Has Already Faded

    Shining Stars
    Over The Light
    Far Away Somewhere

    2)
    The Shining Dark Inside Of Me

    She's Always Drawing The Shining Dark
    But The Light Has Already Faded
    The Sun Shone On The World
    But It's Have Not Yet Lost Its Shine

    [대한인디만세 - 한국인디음악10년사] 부록 CD-2(희망의 노래) 수록곡 카프카 1집 8. 카프카 - The Shining Dark (4:04) from [Kafka](2004/Soul Shop) 카프카(Kafka) : 창열(g, b, prog), 이화(v, g, sy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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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대한인디만세 - 한국인디음악10년사] 부록 CD-2(희망의 노래) 수록곡

    럭스 EP


    7. 럭스 - Walk Along (4:03)

    from [Another Conception](2004/Skunk Production)
    럭스(RUX) : 원종희(v), 박건우(g), 윤형식(b), 조상현(d)
    작사&작곡 : 럭스
    프로듀서 : 럭스
    레코딩&믹싱 : 김종삼
    홈페이지 : http://skunklabel.com/rux


    이렇게 간결하지만, 강력한 힘을 갖는 가사가 담긴 노래는 왜 이리도 한국에서는 듣기가 어려운 것인가? 나이를 먹는다고 세상을 제대로 아는 것도 아니고, 배움이 많다고 세상을 제대로 사는 것도 아닌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세상과 사태의 본질을 제대로 꿰뚫어볼 줄 아는 통찰력을 갖는 것이고, 예술가들은 당대에 이를 표현할 수 있어야 ‘현재의 예술가’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다. “나의 나약함을 알기에, 너의 나약함을 알기에/ 나 짓밟지 않으리, 또 짓밟히지 않으리/ 나 너를 인정하기에, 너 역시 나를 인정하기에”라는 구절은 대단히 타당하면서도 쉬운 가사이지만 또한 아무나 쓸 수 없는 가사이다.


    1)
    United! We Stand Above
    United! We Gather Strength
    For Whom That Their Will Can Make Their Life
    United! We Stand Abreast
    United! With Probity
    United! We Will Never Fall Apart

    나의 소중함을 알기에, 너의 소중함을 알기에
    나 강요하지 않으리, 또 강요당하지 않으리
    나의 나약함을 알기에, 너의 나약함을 알기에
    나 짓밟지 않으리, 또 짓밟히지 않으리

    나 너를 인정하기에, 너 역시 나를 인정하기에
    두 팔을 뻗고, 단결을 외치자
    United We Stand Strong And Proud!!

    2)
    We Are The Ones That Make Our Rules!
    So Let's Together
    Walk The Lonely Ways!
    No Matter How It Is
    Let's Fight It All The Ways!
    Together We Can Walk Along!

    [대한인디만세 - 한국인디음악10년사] 부록 CD-2(희망의 노래) 수록곡 럭스 EP 7. 럭스 - Walk Along (4:03) from [Another Conception](2004/Skunk Production) 럭스(RUX) : 원종희(v), 박건우(g), 윤형식(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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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대한인디만세 - 한국인디음악10년사] 부록 CD-2(희망의 노래) 수록곡

    럭스 1집


    6. 럭스 - 지금부터 끝까지 (2:57)

    from [우린 어디로 가는가](2004/Skunk Production)
    럭스(RUX) : 원종희(v), 박건우(g), 윤형식(b), 조상현(d)
    작사&작곡 : 원종희, 박건우
    프로듀서 : 원종희, 이동훈
    레코딩 : 이동훈, 박건우 / 믹싱 : 이동훈
    코러스 : 이보람, 서동혁, 신현범, 이주현, 이종재, 공태호, 오창래, 서재석, 박병선, 김민주
    홈페이지 : http://skunklabel.com/rux


    [우린 어디로 가는가]는 한국 펑크 역사에서 [청년폭도맹진가](2000/쿠조)만큼이나 중요한 앨범이다. 한국 펑크의 역사는 [Our Nation Vol.1 - Crying Nuts/Yellow Kitchen](1996/드럭)에 담긴 크라잉넛의 노래들로 시작하지만 제대로 된 펑크 앨범이 나온 것은 노브레인의 [청년폭도맹진가]로 한참 뒤의 일이다. 노브레인에는 차승우라는 뛰어난 창작과 기타연주를 겸비한 불세출의 스타(?)가 있어서 펑크뮤지션들이 여간해서는 만들기 힘든 식자층에서도 좋아할만한 ‘386세대 가사’를 매끄럽게 녹여낸 전무후무한 펑크 앨범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그들이 다소 매체 지향적으로 변한 느낌과 역설적이게도 근사한 스타일에 매몰된 느낌이 없지 않았다. 반면 럭스는 1996년경, 멤버들이 고등학생일 때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펑크 정신’ 하나로 부족했던 연주력을 커버해가며 지금까지 “여기 이렇게 같이 걸어왔는데, 언제든지 다시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난 절대 변치 않겠어”란 감동적인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음악성, 연주력의 발전과 함께 초지일관의 자세와 자생력을 보여주는 흔치않은 밴드가 바로 럭스이다.


    1)
    어차피 변한 건 없어 그 누구도 상관 않겠지
    그래도 나 여기서 멈출 순 없어 나의 길을 걸어 가겠어

    나 이렇게 이 땅에 선채 또 다른 오늘과 싸워 이기겠어
    지치지 않아 지금도 이렇게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2)
    여기 이렇게 우리 함께 하는데 여기 이렇게 같이 걸어 왔는데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난 절대 변치 않겠어

    나 이렇게 이 땅에 선채 또 다른 오늘과 싸워 이기겠어
    지치지 않아 지금도 이렇게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이렇게

    우리 이렇게, 우리 이렇게, 우리 이렇게, 우리 이렇게

    [대한인디만세 - 한국인디음악10년사] 부록 CD-2(희망의 노래) 수록곡 럭스 1집 6. 럭스 - 지금부터 끝까지 (2:57) from [우린 어디로 가는가](2004/Skunk Production) 럭스(RUX) : 원종희(v), 박건우(g), 윤형...
    ☆☆☆☆☆ | , 가슴 노래, 럭스, 인디
  10. [대한인디만세 - 한국인디음악10년사] 부록 CD-2(희망의 노래) 수록곡

    소규모아카시아밴드 1집


    5. 소규모아카시아밴드 - Fish (6:39)

    from [소규모아카시아밴드](2004/Soul Shop)
    소규모아카시아밴드 : 김민홍(g, prog, v), 송은지(v, eggshake)
    작사&작곡 : 김민홍
    프로듀서 : 이익성 & 소규모아카시아밴드
    레코딩&믹싱 : 이익성 / 마스터링 : 황병준


    “송은지와 김민홍. 이렇게 소규모로 이루어진 밴드는 그들만의 소박한 향기를 지독한 그리움으로 풀어낸다. 조용한 음성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듣는 이의 감정선을 자극하면 ‘시리게 걷는 발자욱 따라 얼어버린 눈물’을 안고 ‘고개를 들어봐도 달은 보이지 않고 나 혼자 걷기로’한 정서의 윤곽이 드러난다. 소규모아카시아밴드의 음악에서는 브라이언 이노(Brian Eno)의 70년대를 관통하여 메이지 스타(Mazzy Star)의 호프 산도발(Hope Sandoval)에 이르는 독특한 하나의 흐름과 만나게 된다. 이들은 근원적 정서에 대한 낯 간지러운 고백을 하는 듯 하면서 결코 고루한 감정에 매달리지 않는다.”(Soul Shop)


    1)
    내 안에도 내 밖에도
    내 두 손이 놓일 곳은 없어

    Fly High In The Sky

    U & I Skip The Mind
    A Hollow Life, A Hollow Smile
    U & I Skip The Mind

    2)
    내 안에도 내 밖에도
    내 두 손은 놓일 곳이 없어

    [대한인디만세 - 한국인디음악10년사] 부록 CD-2(희망의 노래) 수록곡 소규모아카시아밴드 1집 5. 소규모아카시아밴드 - Fish (6:39) from [소규모아카시아밴드](2004/Soul Shop) 소규모아카시아밴드 : 김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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