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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가슴 2010 가슴어워드 2 POSTS


  1. 2010 가슴어워드

    -“가슴네트워크/대중음악SOUND 선정 2010년 올해의 음반 & 노래”(*대중음악SOUND 2호 수록)



    2002년 4월에 재오픈한 ‘웹진 가슴’은 대중음악비평웹진으로 성격을 정하고, 젊은 필자들을 수혈하면서 음반리뷰와 인터뷰를 중심으로 한 대중음악비평 작업을 진지하게 진행했다.(*2007년 말을 기점으로 ‘웹진 가슴’은 문화기획그룹 ‘가슴네트워크’에 편입되었고, 웹진 발행은 현재로서는 더 이상 하지 않는다. 현재 온라인사이트는 가슴네트워크의 홈페이지 성격이면서 그간 가슴네트워크가 진행한 일들을 기록한 아카이브다.) 그리고 연말에 정기적으로 수행했던 이벤트가 있었는데, 웹상에서 웹진 가슴 필자들을 중심으로 한 ‘가슴어워드’였다. 2006년까지는 전체 필자들이 참여하는 방식이었고, 2007년부터는 사정상 혼자서 진행을 했다. 여기서는 ‘올해의 음반과 노래’를 선정하는 작업이 핵심이었는데, 이는 당해연도 대중음악씬을 다시 둘러보고 ‘기억하고 주목해야할 뮤지션과 음반’을 독자들에게 얘기해주자는 게 취지였다. 물론 이는 가슴네트워크의 독자적인 시선이기 때문에 ‘정답’을 얘기하자는 게 아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다양하고 뛰어난 음악 작업이 현재 음악씬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상기해 주자는 게 목적이었다.


    ‘가슴어워드’ 시작이 10년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 보니 최소한 ‘기억하고 주목해야할 뮤지션과 음반’에 대한 기록은 남았고,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에서 ‘작가와 작품’이 궁금하신 분들에게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란 생각이다. 대중음악평론가/매체는 당대 최전선의 대중음악 작가와 작품을 얘기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박준흠 | 발행인&편집인

    문화기획그룹 ‘가슴네트워크’ 대표. 문화기획자. 대중음악연구자. 그동안 기획한 일은 서브(1997~1999), 웹진가슴(1999~2007), 쌈넷(2000~2001), 쌈지사운드페스티벌(2000~2001), 광명음악밸리축제(2005~2006),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2008), 가슴네트워크축제(2009~), 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2010), 대중음악SOUND(2010~) 등이다. 현재 가슴네트워크에서는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한 축제, 공연, 전시, 매체, 출판, 아카이브, 아카데미 기획, 컨설팅을 추진 중이다. 저서로는 『이 땅에서 음악을 한다는 것은』,『대한인디만세』,『축제기획의 실제』,『한국 음악창작자의 역사』 등 여러권이 있다.



    ‘2010 가슴어워드’ 진행의 변


    ‘가슴어워드’를 진행하는 시간은 일년 중 내가 ‘대중음악평론가’의 역할을 가장 충실하게 수행하는 시간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대중음악평론가의 최고 소임은 ‘음반 가이드’라고 여기기 때문에, 이런 기획은 내가 대중음악평론가를 시작하면서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해온 작업이었고, 앞으로도 거르지 않을 것이다.(가슴네트워크gaseum.co.kr 가서 ‘웹진가슴/가슴어워드’ 메뉴를 보면 1998년부터 그간 행한 작업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가슴어워드’ 진행하면서 종종 들었던 얘기가 있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매년 100장이 넘는 앨범들을 선정해서 보여주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데, 그렇게 많이 뽑으면 내가 얘기한 ‘가이드’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한마디로 ‘개나 소나’ 다 뽑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말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일년에 한국에서 나오는 ‘앨범’(작품으로서의 음반으로 범위를 한정함)들 중 약 10~20% 정도가 음악적으로 조명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기 선정된 130여장 정도가 작년에 나온 앨범들 중에서 주목할만 수준이 아닌가 한다. 물론 내가 전혀 인지하지 못해서 듣지 못한 음반들도 있을 것이고, 반대로 인지는 하고 있지만 시간적인/금전적인 상황으로 우선순위에 밀려서 아예 듣기를 포기한 음반들도 있기는 있다. 아마 여기 선정된 130여장이 내가 소장한 작년 발매반 중에서 앞서 말한 20% 수준일 것이다. 그러니 가슴어워드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이렇게 나누어서 100장을 넘게 선정하는 것을 결코 과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오히려 ‘85년 역사’(1926~2011년)를 가진 한국 대중음악이 일년에 주목할만한 앨범을 100장도 생산하지 못한다는 것이 더 이상한 것이다.


    물론 ‘기획적’으로는 10장, 30장 정도만 똑 떨어지게 뽑아서 조명하는 것이 집중도가 있고, 독자 입장에서도 받아들이기가 편하다. 하지만 가슴어워드와 같은 ‘음악어워드 기획’에서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점은, 미안하지만 독자가 아니다.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점은 ‘앨범을 발표한 뮤지션’이다. 국내외적으로 많은 음악어워드가 있지만 거기서 이름이 거론되는 앨범들이 정녕 우리가 존중할만한 음반들의 전부일까? 그리고 지금은 대단하지 않지만 음악적인 가능성을 조명해줄 필요가 있는 신인들에게 아무런 관심조차도 보이지 않는다면 음악전문매체의 소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기획자가 ‘자기 편의주의’에 빠지는 것은 경계할 일이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130여장의 음반리스트를 길게 늘어놓는 것은 <대중음악SOUND> 독자 입장에서 “날 보고 이걸 다 들어보라는 말이냐?”란 당혹감을 줄 수도 있겠지만, 여기 선정된 앨범의 뮤지션들에게는 작게라도 힘이 되어줄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타당한 기획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대중음악SOUND> 독자라면 여기 리스트에 거론된 앨범들 정도는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없지는 않다. 그리고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이렇게 등급을 나눈 이유는 평가가 주목적이라기보다 ‘독자 서비스’ 차원이다. 어쨌든 ‘구매 추천’ 우순순위는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대중음악평론가를 얘기할 때 ‘관점’이란 말은 단순히 음반리뷰 쓰면서 별평점 매길 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별평점을 매길 때도 그게 음반시장에서 어떻게 활용될지를 심사숙고 하는 것이고, 전체적으로 대중음악 환경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을 고민하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한다면 음반을 한 장 놓고 평론을 할 때와 ‘가슴어워드’처럼 특정 시기의 한국 대중음악 음반 전체를 놓고 평론을 할 때는 말하기 방식이 다를 수 밖에 없다. 단순히 얘기한다면 전자의 경우는 독자(음반 구매자)의 편에 서야 하고, 후자의 경우는 대중음악씬 편에서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음반리뷰에서는 별평점을 가혹하게 할 필요가 있지만, 가슴어워드에서는 대중음악씬을 따듯하게 보듬어 안고 싶다.


    P.S.

    그런데 아쉬운 것은, 선정된 많은 음반들에 코멘트를 제대로 붙이지 못한 점입니다. 짐작하다시피 이 글을 쓰는 시간은 마감 때이고, 커버스토리와 특집 편집을 3주 가까이 하다 보니 지쳐버렸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기운이 쇠약해져 있습니다. 처음 생각과는 달리 글이 축소되어 버렸네요. 그런 점을 양해 바랍니다. 이래서 편집인/편집장은 가급적이면 독립적인 글을 쓰지 말아야 하는데...






    가슴네트워크/대중음악SOUND 선정 ‘2010년 올해의 음반’



    선정대상 음반

    2010년 1월 ~ 12월 발매된 음반

    (음반 재킷에 있는 ⓟⓒ를 기준으로 발매연도와 발매사를 확인함)

    ※ 작년 12월 말 홈페이지에 발표한 선정과는 달리 순위가 일부 조정되었습니다.


    선정자

    박준흠




    ■ 최우수상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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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을방학 [가을방학] (2010/Stage Factory)

    줄리아하트 출신의 정바비(정대욱)와 브로콜리 너마저 출신의 계피가 만들어낸 새로운 음악창작에 대한 가능성. 계피의 보컬은 일면 현재 ‘인디 씬의 트렌드’로 얘기되는 흔해빠진 ‘코맹맹이 말랑한 여성 보컬’ 종류로 여길 수가 있으나(물론 이 앨범에서 계피의 보컬은 좋다), 정바비의 창작과 이병훈의 프로듀싱이 결합되면서 깊은 여운을 남기는 노래들을 만들어 냈다. 어찌 보면 정바비의 역대(아레올라 튠스, 줄리아 하트, 바비빌 그리고 가을방학) 최고작일 수도 있다. 브로콜리 너마저의 [졸업]과 함께 인디 씬에 ‘음악적 트렌드와 창작’에 대한 물음표를 던진 음반으로 그 가치가 있다.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곳에 따라 비>는 필청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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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브로콜리 너마저 [졸업] (2010/Studio Broccoli)

    [졸업]은 정규 2집이지만 6번째 발매작이고, 음악적으로는 전작들과 많은 차이점이 있다. 2007년 첫 번째 EP [앵콜요청 금지](붕가붕가)와 2008년 정규 1집 [보편적인 노래](Luovamusic)를 발표하며 ‘젊은이들의 감수성을 대표하는 밴드’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 덕분에 1집 전후로 이전에 발표한 데모들을 다시 복각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그 데모 복각 앨범들이 [꾸꾸꾸/봄이오면](2008/붕가붕가), [브로콜리 너마저](2009/Studio Broccoli), [잔인한 사월](2010/Studio Broccoli)이다. 하지만 냉정하게 얘기해서 이번 [졸업] 전의 음악적인 성과는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 현재 가을방학으로 이동한 계피(보컬)가 빠지면서 브로콜리 너마저는 덕원(보컬, 베이스), 향기(기타), 잔디(건반), 류지(드럼, 보컬) 이렇게 4인조 밴드로 축소되었고, 자연스럽게 덕원이 전면으로 나서게 되는 와중에 밴드의 음악적인 정체성은 변화가 있었다. 물론 송라이터인 덕원이 밴드의 리더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변화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들은 연주 기량의 성숙과 함께 노래를 만드는 태도가 달라졌다. 이번 앨범은 ‘어두운 시대를 통과하고 있는 청춘들의 갈등과 방황을 섬세하게 포착해낸 가사’라는 평가를 받을뿐만 아니라 연주에서도 이전에 없었던 ‘에너지’가 보인다. 그래서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변두리 소년 소녀>, <졸업>과 같은 필청 트랙이 생겼다. 이들이 작년에 한 TV음악프로에서 이 노래들을 연주했을 때 그 뛰어난 ‘에너지’에 심히 놀랐다. ‘위로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또 한 번의 노래’라는 수사가 전혀 허언으로 들리지 않는 이유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계피의 가을방학으로의 이동은 두 장의 명반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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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황보령(=Smacksoft) [Mana Wind] (2010/Mbro Music Smacksoft)

    황보령은 근래 한국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창작 앨범들을 발표하고 있다. 2집 [태양륜](2001/쌈지) 발표 이후 한동안 음악씬에서 떠나 있었던 그녀는 2008년 홀연히 돌아와 EP [Smacksoft](Smacksoft)를 발표하면서 다시 활동을 재개하였다. 2009년 3집 [Shines In The Dark](Smacksoft)과 올해 [Mana Wind]에서는 중견 뮤지션이 빠지기 쉬운 매너리즘 없이 대단한 창작 에너지를 보여주면서 실험적인 작업을 거침없이 진행하고 있다.(이번 앨범에 관한 자세한 인터뷰는 다음 장에 있음.) 인디 씬의 후배 뮤지션들에게 귀감이 되는 작업을 하고 있다. <Wind>, <Blue Marble> 등을 들어 보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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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썩 스터프(Suck Stuff) [Hate & Love] (2010/Dope Entertainment)

    2000년 노브레인의 [청년폭도맹진가](문화사기단), 2004년 럭스의 [우린 어디로 가는가](Skunk Production)를 잇는 한국 펑크록 씬의 3대 명작. <너의 명예를 기억한다>를 시작으로 <마치 신의 노래처럼>, <다시 느낄 수 있을까>, <싸움터>로 이어지는 초반부는 감동적이다. 펑크 밴드의 음반이지만 아주 뛰어난 ‘팝송’들을 담고 있다. 썩 스터프는 버닝 햅번과 함께 현재 한국 펑크록의 자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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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핀(The Finnn) [Beatles Over Zeppelin] (2010/Ruby Records)

    오랜만에 들어보는 아련한 브릿팝 사운드. 이들은 특유의 멜로디 감각으로 주목할만한 ‘팝송’들을 만들어냈다. 2003년 [Tournament](거북홈레코딩스)를 발표한 챔피언스(Champions)처럼 ‘기억에 남을 멜로디’에 천착한다. 브릿팝의 소프트한 감성을 토대로 ‘위저를 연상시키는 절묘한 훅과 캐치한 멜로디’를 적재적소에 배치한 매력적인 결과물이다. <Dance With An Indian>, <Evelyn!>, <So Regular>, <Freakin' Me Out> 등 흥겨운 노래들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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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하이 미스터 메모리(Hi Mr. Memory) [내가 여기 있어요] (2010/Magic Strawberry)

    하이 미스터 메모리는 주현철이 혼자 운영하는 ‘슬로우 쥰’처럼 [ㄱ]의 1인 밴드이다. 그리고 슬로우 쥰처럼 ‘1980년대 동아기획 사운드’로 표현되는 감성과 포크와 록, 특히 1970년대 영미권 클래식 록의 감성이 다분히 보인다. 그는 2007년에 데뷔 앨범 [안녕, 기억씨](Egg Music)를 발표할 때부터 <숙취>와 같은 노래에서 유독 절절한 감정이 돋보였다. 이번 앨범에서도 <다시 비가 내리네>, <Fat Boy>나 다시 녹음한 <숙취2010>가 그렇다. 2006년 ‘어른아이’에서 뛰어난 기타 연주를 보여주었던 류승현(현재 Rainbow99)과 조용민의 기타 연주 또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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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티비옐로우(TV Yellow) [Strange Ears] (2010/Lollipop Music)

    전상현(보컬, 기타), 이호원(프로그래밍, 랩탑)으로 구성된 팀이고, ‘21세기 모든 힙스터가 주목해야할 사운드’라는 헤드라인 카피를 가진 데뷔 앨범 [Strange Ears]를 발표했다. 즉, 이 음반은 ‘최첨단 유행을 선도하려는 이들을 위한 사운드트랙’이라고 정의하면 될 것이다. 실제로도 본작에 실린 음악들은 말 그대로 ‘트렌디’하다. 최근 영미권의 최신 조류인 일렉트로니카와 복고풍의 신스 팝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활용한다는 점에서, 이를 단순한 전자 사운드 아닌 ‘개러지 록적인 분위기’로 재현한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Alpha> 등의 주목할 노래들이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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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크래쉬(Crash) [The Paragon Of Animals] (2010/Sonicprism)

    2003년 5집 [The Massive Crush](Sony Music Entertainment) 이후 오랜만의 복귀작이다. 개인적으로 평가할 때 이들의 최고작은 3집 [Experimental State Of Fear](1997/서울음반)와 넥스트(N.EX.T)의 키보디스트 김유성을 맞이하여 인더스트리얼과의 본격적인 조우를 지향했던 4집 [Terminal Dream Flow](2000/록)였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새로운 사운드를 모색했던 결과물인 4집이 기존 크래쉬 팬들의 반감을 사면서 키보디스트 김유성과 기타리스트 오영상이 탈퇴하고 기타리스트 임상묵을 맞이하여 5집을 발표했다. 하지만 4집의 <Failure>, <2019 A.D>와 같은 출중한 하이브리드 헤비록을 시도하면서 진화했던 크래쉬는 사실 정체내지는 퇴보를 한 것이었다. 이제 원년 멤버인 기타리스트 윤두병이 복귀하면서 본 앨범을 발표하였다. 역시나 크래쉬다운 헤비 사운드를 만들어냈고, 그간 절치부심한 흔적은 보인다. 한국 헤비록씬에서 오랜 동안 흔들리지 않는 행보를 한 것에 찬사를 보낸다. <Cold Blooded>, <Creeping I Am>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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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칵스(Koxx) [Enter] (2010/Happy Robot Records)

    칵스는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선후배 사이인 신사론(드럼), 이현송(보컬), 숀(신서사이저), 이수륜(기타), 박선빈(베이스)으로 구성된 밴드이다. 개러지 록과 일렉트로닉 댄스의 혼융을 들려주는 팀으로 록페스티벌과 댄스플로워 두 군데 모두 어울리는 음악을 보여준다. 2010년 최고의 ‘신인’ 밴드라고 할 수 있다. <A Fool Moon Night>, <Trouble Maker>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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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아이앤아이 장단(I And I Djangdan) [Guidance] (2010/Bibim Production)

    ‘올해의 발견’ 중에 하나. 아이앤아이 장단은 레게와 소울 부갈루 음악을 연주하는 윈디시티의 김반장(드럼, 보컬)과 프랑스에서 온 레게 음악가이자 화가인 프랑소와 화랑(샘플, 이펙트)이 만나 새로운 사운드를 구상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여기에 장군(보컬, 꽹가리), 스마일리(퍼커션, 멜로디카), 주나영(키보드)이 참여하면서 밴드가 만들어졌다. 2008년에 EP [Culture Tree](Bibim Production)를 발표하였다. 이후 주나영 대신 소울 스테디 락커스의 준벡(베이스, 키보드)이 참여하여 본 앨범을 발표하였다. 이들은 자메이카의 토속 음악으로부터 파생된 레게와 한국의 전통인 판소리를 덥(Dub)이라는 음악 기법으로 담아낸 독특한 밴드이다. <달구경>, <삼라만상>에서 그 진가가 드러난다. 김반장은 이외에도 [Bibim : Windy City Meets Srirajah Rockers](2010/Bibim Production And Mighty Ground)와 같은 창의적인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




    기타 최우수 앨범


    * 가리온(Garion) [가리온2] (2010/Tyle Music)

    * 강건너 비행소녀 [강건너 비행소녀] (2010/일렉트릭뮤즈)

    * 나윤선 [Same Girl] (2010/Hub Music)

    * 버닝 햅번(Burning Hepburn) [Life Goes On...] (2010/Dope Entertainment)

    * 비둘기 우유 [Bliss.City.East 그리고 비둘기우유] (2010/Electric Muse & Fake Label)

    *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Seo Young Do Electric Ensemble) [Random Line] (2010/YDS Music)

    * 에몬(Emon) [그리움이 만나는 시간] (2010/Philo's Planet)

    * 옐로우 몬스터즈(Yellow Monsters) [Yellow Monsters] (2010/Roxta Muzik & Live)

    * 옥상달빛 [옥탑라됴] (2010/Magicstrawberry Sound)

    * 이상은(Lee Tzsche) [We Are Made Of Stardust] (2010/Breeze Music)

    * 저스트 히픈 그루비(Just Hip'N Groovy) [Funky Star] (2010/Jhg)

    * 정민아 [잔상] (2010/Music&Art Company)

    * 짙은 [Wonderland] (2010/Pastel Music)

    * 최고은 [36.5'C] (2010/Gonne/붕붕퍼시픽)

    * 텔레파시(Telepathy) [Big Wave] (2010/Loverock)

    * 풀문(Full Moon) [So Beautiful] (2010/Lucky Stone Record)

    * 프렌지(Frenzy) [Nein Songs] (2010/Tunetable Movement)

    * 필름 스타(Film Star) [Pop Sounds] (2010/Upper Media)

    * 한음파 [잔몽] (2010/D Ocean Music)

    * O.S.T. [Bravo! Jazz Life] (2010/Lsserscene)




    ■ 우수상 (50)


    * 게이트 플라워스(Gate Flowers) [Gate Flowers] (2010/Ruby Record)

    * 나비 [나비] (2010/Rubysalon Roecord)

    * 네온스(Neons) [A-809] (2010/Luova Factory)

    * 니나이안(Ninaian) [For A Little Cruise] (2010/Pastel Music)

    * 다운헬(Downhell) [Runaway] (2010/Dope Entertainment)

    *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전투형 달빛요정: Prototype A] (2010/Layla Music)

    * 데프닝 스트리트(Deafening Street) [In The Deafening Street] (2010/2Mang Records)

    * 디즈(Deez) [Get Real] (2010/Sony/Atv Music Publishing)

    * 뜨거운 감자(Hot Potato) [Thank You! Good Night] (2010/Daeum Entertainment)

    * 레이지먼데이(Lazymonday) [Lazy Monday with 원영조] (2010/Evans)

    * 말로(Malo) [동백아가씨] (2010/Jnh Music)

    * 박진영 트리오 [Graceful River] (2010/YDS Music)

    * 백자 [가로등을 보다] (2010/예나)

    * 브라운 아이드 소울(Brown Eyed Soul) [Browneyed Soul] (2010/Mnet Media)

    * 선결 [Sunkyeol] (2010/Electric Muse)

    * 세렝게티(Serengeti) [Jam Bo Ree] (2010/Master Plan Production)

    * 쇼기(Showgy) [Teabag] (2010/Platys Entertainment)

    * 수상한 커튼 [아직 하지 못한 말] (2010/Evans)

    * 시와 [소요] (2010/Sound Nieva)

    * 싸이키델릭 선(Psychedelic Sun) [더러운 욕망] (2010/Psychedelic Sun)

    * 쏜애플(Thornapple)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 (2010/Square Record)

    * 아트 오브 파티스(Art Of Parties) [Ophelia] (2010/D Ocean Music)

    * 아침 [Hunch] (2010/Bgbg Records)

    * 안은정 [안은정입니다] (2010/디지탈레코드)

    * 엄인호, 최이철, 주찬권 [Super Session] (2010/Universal Music)

    *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유실물보관소] (2010/Pastel Music)

    * 오소영 [다정한 위로] (2010/시니즈)

    * 왓(What!) [3] (2009/2010/Band What)

    * 윤영배(이발사) [바람의 소리] (2010/시니즈)

    * 이부영 with Rob Van Bavel [One Day] (2010/Rubato Natural)

    * 이상민 [Evolution] (2010/Evans)

    * 이아립 [공기로 만든 노래] (2010/12폭 병풍)

    * 이적 [사랑] (2010/Music Farm)

    * 이판근 프로젝트 [A Rhapsody In Cold Age] (2010/Audioguy Records)

    * 재주소년 [유년에게] (2010/Pastel Music)

    * 전국 비둘기 연합 [Empathy] (2010/Estella Records/Gmc)

    * 조규찬 [9] (2010/Vitamin Entertainment)

    * 줄리아 하트(Julia Hart) [B] (2010/Beatball Music Group)

    * 카프카(Kafka) [The Most Beautiful Thing] (2010/Moon Song Records)

    * 태양 [Solar] (2010/Yg Entertainment)

    * 토리(Tori) [Follow That Dream] (2010/Tori)

    * 투애니원(2Ne1) [To Anyone] (2010/YG Entertainment)

    * 파니 핑크(Fanny Fink) [7 Moments] (2010/Pastel Music)

    * 펜토(Pento) [Microsuit] (2010/Soul Company)

    * 포(Poe) [Burnout] (2010/Woman&Mans)

    * 폰부스(Phonebooth) [By Me For Me Of Me] (2010/Tripper Sound)

    * 폴리톤스(Polytones) [First Time Ever] (2010/강효석&폴리톤스)

    * 하젤(Hajel) [Hajel] (2010/Ruby'S Polka)

    * 한희정 [잔혹한 여행] (2010/Pastel Music)

    * 허클베리 핀(Huckleberry Finn) [Live - 6 Years 2004~2009 Of Live History] (2010/Sha Label)




    ■ 장려상 (56)


    * 가인 [Step 2/4] (2010/Loen Entertainment&Neganetwork)

    * 강허달림 [독백] (2009/2010/Run Music)

    * 거츠(Gutz) [I'm The Real Wild One] (2010/Wasp Entertainment)

    * 굴소년단(Oysterboys) [유유자적 에너지] (2010/Electric Muse)

    * 그루브 스팟(Groove Spot) [Groove Spot] (2010/Live&Loud Records/Bubblegum Sound Studio)

    * 기타리스트 에스제이(Guitarist SJ) [Season's Dream - Episode #1] (2010/Colorful Standard Entertainment)

    * 김민석 & 조윤성 [Duende] (2010/Universal Music)

    * 김윤아 [315360] (2010/Soundholic)

    * 김홍기 [Hong Gie Kim & The European Connection] (2010/Maxanter Records)

    * 내 귀에 도청장치(Prana) [Observation] (2010/Wiretap Entertainment)

    * 노매드(Nomad) [Be Mad, No Mad] (2010/Cavare Sound)

    * 뉴욕 물고기(NY 물고기) [Forest Of Truth] (2010/Music City)

    * 니카키스(Nikakeys) [Niveac] (2010/Triment Factory)

    * 데미캣(Demicat) [Tomorrow Suck] (2010/Oh! Records)

    * 데프콘(Defconn) [Macho Museum] (2010/D.I Music)

    * 디아블로(Diablo) [Undefined] (2010/Diablo)

    * 라벤타나(La Ventana) [Nostalgia And The Delicate Woman] (2010/Evans)

    * 로다운 30(Lowdown 30) [Another Side Of Jaira EP] (2010/Stoneage Records)

    * 루 시에나(Lu Sienna) [Dream Light] (2010/Megasonic)

    * 모리(Morrie) [Op.01 당신이 행복하다면 이 음악은 듣지 마세요] (2010/Film Score)

    * 모조(Mojo) [Perfect Ballad] (2010/D Mojofilter Sound)

    * 미스티 블루(Misty Blue) [4/4 Sentimental Painkiller - 겨울은 봄의 심장] (2010/Pastel Music)

    * 바나나 바우(Banana Bau) [바우씨의 일상] (2010/Mightyground)

    * 바드(Bard) [Bard] (2010/Triangle)

    * 반시(Vansy) [Vol.1 인어의 심장] (2010/Label Mono)

    * 베란다 프로젝트(Verandah Project) [Day Off] (2010/Music Farm)

    * 베티 애스(Betty Ass) [The Greatest Hits] (2010/Betty Ass)

    * 보니(Boni) [Nu One] (2010/Inplanet)

    * 소녀시대 [Hoot] (2010/SM Entertainment)

    * 소울 스테디 락커스(Soul Steady Rockers) [R] (2010/Tyle Music)

    * 10Cm [10Cm] (2010/10Cm)

    * 아미(Army) [Dora] (2010/Electric Muse)

    * 아폴로 18(Apollo 18) [The Violet Album] (2010/Gmc)

    * 애쉬(The Ash) [사랑을 잃는 세 가지 단계] (2009/2010/Ash Sound Work)

    * 여의도 사람들 [여의도 사람들] (2010/Art&Action)

    * 오리엔탈 루시(Oriental Lucy) [Midnight Hotel] (2010/Mbro Music Corporation)

    * 오정수 [Invisible Worth] (2010/Jean Oh)

    * YB Vs RRM [YB Vs RRM] (2010/다음 엔터테인먼트)

    * 요조(Yozoh)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2010/Pastel Music)

    * 윈디 시티(Windy City) [Bibim : Windy City Meets Srirajah Rockers] (2010/Bibim Production And Mighty Ground)

    * 유병열 [1St Mini Album] (2010/Nova Entertainment)

    * 윤석철 [Hello Again] (2010/Elefun Music)

    * 이선지 [Summer Ends] (2010/Rubato)

    * 일레븐(Eleven) [Toy Balloon] (2010/Rochet Balsa Music)

    * 자미 소울(Jami Soul) [Everybody Loves Me] (2010/Jami Entertainment)

    * 잠비나이(Jambinai) [잠비나이] (2010/Gmc)

    * 정재열 [Song For Ann] (2010/Jae Chung)

    * 정중화 트리오 [Smile] (2010/정중화)

    * 제이워커(The Jaywalker) [Illusion] (2010/The Jaywalker)

    * 지하드(Zihard) [War Of Fantasy] (2010/Kami Music)

    * 진보(Jinbo) [Afterwork] (2009/2010/Superfreak Records)

    * 짐 앤 프렌즈(Jim & Friends) [4.0.6] (2010/Evans)

    * 콰이엇(The Quiett) [Quiet Storm: A Night Record] (2010/Soul Company)

    * 크루시픽 크릭(Krucifix Kricc) [Transform] (2010/Soundsmith Production)

    * 허대욱 [Trigram] (2010/Audioguy Records)

    * V.A. [Life] (2010/Mint Paper & Happy Robot Records)





    가슴네트워크/대중음악SOUND 선정 ‘2010년 올해의 노래’


    선정대상 노래

    2010년 1월 ~ 12월 발매된 음반 수록곡

    (음반 재킷에 있는 ⓟⓒ를 기준으로 발매연도와 발매사를 확인함)


    선정자

    박준흠



    ■ 최우수상


    가을방학 -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곳에 따라 비

    강건너 비행소녀 - 나를 안아줘, 무중력

    네온스 - 혼자말

    브로콜리 너마저 -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변두리 소년 소녀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 - Black Submarine Rack

    썩 스터프 - 싸움터, 다시 느낄 수 있을까, 마치 신의 노래처럼

    쏜애플 - 이유, 매미는 비가와도 운다

    아이앤아이 장단 - 달구경, 삼라만상

    에몬 -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네, 낯 선 도시, 그리움이 만나는 시간

    옥상달빛 - 하드코어 인생아, 구제불능

    저스트 히픈 그루비 - Sunny, Funky Star, Nothing New Under The Sun, Forever

    짙은 - Rock Doves, Save, 그런 너, 빙하

    칵스 - A Fool Moon Night, Trouble Maker

    투애니원 - Go Away

    티비옐로우 - Alpha

    풀문 - Blue Bird, So Beautiful

    핀 - Dance With An Indian, Evelyn!, So Regular, Freakin' Me Out

    하이미스터메모리 - 다시 비가 내리네, Fat Boy, 숙취2010

    한음파 - 소용없는 얘기, 무중력




    ■ 우수상


    박진영트리오 - Praise, King Of Spade

    브라운 아이드 소울 - Can't Stop Loving You

    소녀시대 - 훗

    싸이키델릭 썬 - 더러운 욕망, 지옥

    안은정 - 이별의 아침, Falling Star

    여의도 사람들 - 집으로

    윤영배(이발사) - 내 머리 타던 날

    재주소년 - 유년에게, 농구공

    최고은 - Forest, Eric's Song

    카프카 - The Most Beautiful Thing

    토리 - 다른 이야기, My Darling!

    펜토 - Put The Microsuit On

    프렌지 - Apollo 11

    필름 스타 - 나랑 같이 갈까요?, Lucky G

    하늘달리기 - 나의 전설

    한희정 - 우습지만 믿어야 할, 어느 가을

    황보령 - Wind, Blue Marble




    ■ 장려상


    거츠 - Someone Like You

    나윤선 - Enter Sandman

    니나이안 - Only Moment Spent Whinin You

    다운헬 - Runaway, Straight Like A Bullet

    데프닝 스트리트 - Hard To Break

    디어 클라우드 - 그 때와 같은 공간, 같은 노래가

    DJ Doc - In To The Rain

    레이지 먼데이 - Where I Stand

    모조 - 너를 향한 나를

    버닝 햅번 - Life Goes On, 어젯밤 이야기

    보니 - 기다릴게

    보아 - Hurricane Venus

    블루 니어 마더 - Running To You

    비둘기우유 - Mosquito Incognito

    송 오브 루나 - 슬픔의 강

    쇼기 - 별과 너의 파노라마

    수상한 커튼 - 잠, 바다와 사막을 지나

    시와 - 하늘공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때

    아침 - 이 비가 그친 뒤

    옐로우 몬스터즈 - Destruction

    오소영 - 다정한 위로

    오지은과 늑대들 - 만약에 내가 혹시나

    윈디 시티 - Dub Sori

    이능룡 with 임주연 - 끝없는 이야기

    이상민 - Worship

    이판근 프로젝트 - A Farewell To Madness

    자미소울 - Easy Come Easy Go

    정재열 - Sound Check

    조규찬 - Morning, Wow

    크래쉬 - Cold Blooded, Creeping I Am

    태양 - Just A Feeling

    텔레파시 - Fantastic Love

    파니 핑크 - River, Snowdrop

    폴리톤스 - La Festa

    하젤 - 니가 있던 시간들

    허대욱 - Road To The Ground

    허클베리핀 - 빗소리(Live)




    2010 가슴어워드 -“가슴네트워크/대중음악SOUND 선정 2010년 올해의 음반 &amp; 노래”(*대중음악SOUND 2호 수록) 2002년 4월에 재오픈한 ‘웹진 가슴’은 대중음악비평웹진으로 성격을 정하고,...

  2. 문화기획그룹 ‘가슴네트워크’에서는 예년과 동일하게 2009년을 빛낸 한국 대중음악 앨범과 뮤지션, 제작자, 주목할만한 현상 등을 발표하겠습니다. (※올해까지는 가슴어워드 선정위원 구성 문제로 인해서 타이틀은 ‘가슴어워드’이지만 제 ‘개인 리스트’로 갑니다. 다음부터는 선정위원회에서 선정을 하는 방식으로 가려고 합니다.)


    예년 가슴어워드와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해외 음악전문 매체에서 하는 것처럼 100장의 앨범 리스트를 발표하는 방법으로 하겠습니다. 한국 대중음악계 안에서 1년에 100장의 앨범을 지목하는 것이 무리라거나, 그로 인해서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을 수 있겠지만 가슴네트워크의 생각으로는 충분히 가능한(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기획을 하면서 올해 나온 음반들의 리스트를 정리해 보았는데, 주목할만한 앨범들이 적어도 100장은 되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대중음악계를 과소평가하지 말아주세요.^^ 현재 활동하는 재능 있는 뮤지션들의 수와 그들이 발표하는 앨범들은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수준 이상입니다.

    먼저 100장의 '올해의 앨범'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준흠 / 문화기획그룹 ‘가슴네트워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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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앨범 (10 Best Albums Of 2009) - 가나다순


    * 9와 숫자들 : 9와 숫자들 (2009/Fargo Music&Tunetable Movement)

    * 문샤이너스(The Moonshiners) : 모험광백서 (2009/Los Locos)

    * 스왈로우(Swallow) : It (2009/Sha Label)

    * 오소영 : A Tempo (2009/시니즈)

    * 오지은 : 지은 (2009/Happy Robot Records)

    * 코스모스(Cosmos) : Hanei Sky (2009/Stoneage Records)

    * 코코어(Cocore) : Relax (2009/Cub/Music)

    * 플라스틱 피플(Plastic People) : Snap (2009/Electric Muse)

    * 황보령(=Smacksoft) : Shines In The Dark (2009/Smacksoft)

    * 흐른 : 흐른 (2009/Tune Table Movement)



    ■ 올해의 앨범 (40 Great Albums Of 2009) - 가나다순


    * 갤럭시 익스프레스(Galaxy Express) : Come On & Get Up! (2009/Rubysalon Record)

    * 국카스텐(Guckkasten) : 국카스텐 (2008/2009/Rubysalon Record)

    * 굴소년단(Oysterboys) : Tiger Soul (2009/Electric Muse)

    * 김두수 : 저녁강 (2009/Polyphone)

    * 김마스타 : Renaissance (2009/Masterclass Records)

    * 김창완밴드 : Bus (2009/L100003879)

    * 김철연 : Funky Funky (2009/Big Fish)

    * 나비맛 : 나비맛 (2009/Good International)

    * 더스티 블루(Dusty Blue) : Lostroom (2009/Dusty Blue)

    * DJ Magik Cool J : Summer Composer (2009/Sky Music Entertainment)


    * 럭스(Rux) : The Eternal Kids 영원한 아이들 (2009/Rux/Dope Label)

    * 런 옐로우(Run Yellow) : Never Forget (2009/Rubysalon Record)

    * 레이니 선(Rainy Sun) : Origin (2009/Gom Entertainment)

    * 루네(Lune) : Absinthe (2009/Sha Label)

    * 루시드 폴(Lucid Fall) :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 (2009/Antenna Music)

    * 마이크로키드(Microkid) : The Shadow Of Your Smile (2009/카바레사운드)

    * 미스티 블루(Misty Blue)

    : 1/4 Sentimental Con.troller - 봄의 언어 (2009/Pastel Music)

    : 2/4 Sentimental Story Tell(h)er - 여름, 행운의 지휘 (2009/Pastel Music)

    : 3/4 Sentimental Steady Seller - 가을의 용기 (2009/Pastel Music)

    * 봄.여름.가을.겨울 : Ssaw What? 2009 Edition Wine & Music Series (2009/봄여름가을겨울 엔터테인먼트)

    * 비갠후 : The City Life (2009/Wasp Entertainment)

    * 사토 유키에 : 사랑스런 그대 (2009/Polyphone/Ubplan)


    * 3호선 버터플라이 : Nine Days Or A Million

    * 서드 스톤(Third Stone) : I'm Not A Blues Man (2009/Rubysalon Record)

    * 서울전자음악단 : Life Is Strange (2009/Seoul Electric Band)

    * 13 Steps : Existence (2009/GMC)

    * 소울 스테디 록커스(Soul Steady Rockers) : Open The Gate (2009/Tripper Sound)

    * 스위트피(Sweetpea) : Classic Concert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9/Pastel Music)

    * 심성락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2009/Triangle)

    * 아폴로 18(Apollo 18) : The Blue Album (2009/GMC)

    * 양양 : 시시콜콜한 이야기 (2009/Loen Entertainment)

    * 이상헌의 여행하는 사람들 : 술처먹는 세대 (2009/Musicabal)


    * 이우창(Woochang Lee) : Daily Pause (2009/Sky Music Entertainment)

    * 이지혜 : Midnight Walk (2009/이지혜/Universal Music)

    * 인디언 수니 : 비오는 날 해바라기 (2008/2009/Polyphone/Ubplan)

    * 자우림 : Untitled Records (2009/Blimp)

    * 장기하 : 별일 없이 산다 (2009/Bgbg Record)

    * 정주원 : Ocean Lullaby (2009/정주원)

    * 캔바스(Canvas) : 여행 (2008/2009/Loen Entertainment)

    * 텔레파시(Telepathy) : Human Evolution (2009/Rubysalon)

    * 페니레인(Pennylane) : The Outer Circle (2009/Pennylane)

    * 한음파 : 독감(獨感) (2009/Tripper Sound)

    * 후카 화이트(Hookah White) : Retrofire (2009/Stoneage Records)



    ■ 올해의 앨범 (53 Good Albums Of 2009) - 가나다순


    * 고고스타(Gogostar) : Last Show (2009/Dada Music)

    * 99 Anger : 2 (2009/Dada Music)

    * H. 기타쿠스(Guitarcus) : 기타의 봄이 온다 (2009/월간 싱클레어 출판사)

    * 김가온 : Un/Like The Other Day (2009/김가온)

    * 김정배 : ‘Til The End (2009/Factory)

    * 김창훈 : The Love (2009/김창훈)

    * 노리화(Norihwa) : Walking (2008/2009/Woman&Mans)

    * 노호현 : Second Eclipse (2009/노호현)

    * W & 웨일(Whale) : Random Tasks (2009/Fluxus)

    * 도나웨일(Donawhale) : Dive To Blue (2009/Pastel Music)


    * 드린지 오(Dringe Augh) : Individually Wrapped (2009/Electric Muse)

    * 로로스(Lolo's) : Dream(S) (2009/Tune Table Movement)

    * 론리하츠클럽(Lonely Hearts Club) : 지구를 지켜라 (2009/신해원프로덕션)

    * 루비라이트(Rubylight) : Winterless (2009/Rubysalon Records)

    * 루싸이트 토끼 : A Little Sparkle (2009/Pastel Music)

    * 메소드(Method) : Spiritual Reinforcement (2009/Evolution Music)

    * 박주원 : 집시의 시간 (2009/JNH)

    * 박지윤 : 꽃. 다시 첫 번째 (2009/Parkjiyoon Crative)

    * 브로큰 어스 블루스 밴드(Broken Earth Blues Band) : Blues Of My Soul (2009/Vine Media)

    * 브라운테인(Browntain) : Vol.1 (2009/In The Soul Entertainment)


    * B동 301호 : 나는 즐거우십니까 (2009/B동301호)

    * 샘리(Sam Lee) : Undiluted Tone (2009/Sam Lee)

    * 아침 : 거짓말꽃 (2009/붕가붕가레코드)

    * 앨리스 인 네버랜드(Alice In Neverland) : Festa In Neverland (2009/Triangle)

    * 어웨어니스(Awareness) : Awareness (2008/2009/Audioguy Records)

    *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 긴: 여행의 시작 (2009/Pastel Music)

    * 이디라마(Ed Lama) : Space Dreamer (2009/Soulshop)

    * 이바디(Ibadi) : Songs For Ophelia (2009/Fluxus)

    * 이한철 : 순간의 기록 (2009/Tubeamp Music)

    * 인세인 독스(Insane Dogs) : Abandon (2009/인세인 독스)


    * 있다(Itta) : Re:Pops! (2009/Soul Company)

    * 정영근 : Circle People (2009/정영근)

    * 정재일 & 김책 : The Methodologies (2009/Audioguy)

    * 조원선 : Swallow (2009/Music Farm)

    * 조월(Jowall) : 네가 이곳에서 보게될 것들 (2009/클럽 비단뱀)

    * 지케이 후니지(Gk Huni'G) : Primitiveading (2009/Mumpsimus Records)

    * 클라우댄서(Cloudancer) : Here I Am (2009/Sky Music Entertainment)

    * 클래지콰이 프로젝트(Clazziquai Project) : Mucho Punk (2009/Fluxus)

    * 키비(Kebee) : The Passage (2009/Soul Company)

    * 킹스턴 루디스카(Kingston Rudieska) : Ska Fidelity (2009/Rudie System)

    * 티어라이너(Tearliner) : Embrace All (2009/Happy Robot Record)

    * 49 몰핀스(49 Morphines) : Partial Eclipse (2008/2009/Gmc)

    * 플라스틱 데이(The Plastic Day) : 30 Seconds Between The Dreamer And The Realist (2009/Cub/Music)

    * 핑크 엘리펀트(Pink Elephant) : Mayday (2009/Rubysalon)

    * 하찌와 TJ : 별총총 (2009/Rubato)

    * 한희정 : 끈 (2009/Pastel Music)

    * 함춘호 & 장필순 : 그는 항상 내 안에 있네 (2009/시니즈)

    * 해오 : Lightgoldenrodyellow (2009/해오/Lollipop Music)

    * 흠(Heum) : Heum (2009/Bic Music)


    * V.A. : 결코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 - Hommage To Moonrise, Pastelmusic Presents (2009/Pastel Music)

    * V.A. : A&R Sulco.1 (2009/Love Island Records)

    * V.A. : MBC 음악여행 라라라 (2009/Mbc&Imbc)


    문화기획그룹 ‘가슴네트워크’에서는 예년과 동일하게 2009년을 빛낸 한국 대중음악 앨범과 뮤지션, 제작자, 주목할만한 현상 등을 발표하겠습니다. (※올해까지는 가슴어워드 선정위원 구성 문제로 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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