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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편해서 40일 이상 사이트를 운영해본 결과
'회원제' 방식이 아니면 건강하면서도 원활한 커뮤니티를 유지하기 어렵겠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댓글/게시판을 '회원제'로 전환하려는 공식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열린 마음을 가지고, 문화예술 전반의 다양한 주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얘기할 수 있는 원활한 커뮤니티 운영을 위해서
(2) 욕설, 인신공격 글을 차단하기 위해서
(3) 예의 없고, 불쾌한 비아냥 글들을 보고 싶지 않아서
(4) 성격에 맞지 않는 글들(의미 없는 배설글들)을 놔두지 않기 위해서
(5) 몇몇의 놀이터로 전락되어 다수가 피해보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

제가 이번에 가슴네트워크로 개편하면서 바랬던 커뮤니티는 근본적으로 위의 (1)번입니다. 그래서 전체 틀거리도 '블로그' 형태를 사용한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인디, 평론, 대중음악, 몇몇에만 국한되어 악감정과 장난, 냉소로 점철된 글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있자니 한마디로 '의욕상실' 입니다.

더 이상 공공의 상식과 선함을 기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시스템(관리 룰 포함)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원래 '다양성'을 존중하지만, 모든 생각과 글들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상식과 예의라는 것은 필요합니다. 오프라인에서 면대면으로 얘기하는 방식으로 글쓰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위의 (1)이 제약받지 않기 위해서 (2)(3)(4)(5)가 필요합니다.

또한 댓글/게시판을 '회원제'로 전환하려는 비공식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일단, 저 자신이 '의욕상실'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
(저는 제가 참고할 수 있고, 자극 받을 수 있는 글들을 보기 원합니다. 그게 제 의견이나 시각과 다른지 여부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단, 예의 없는 자의 불쾌한 글이 싫은 것이죠.)
- 제가 커뮤니티 관리에 쓰는 시간적인 노력을 줄이기 위해서
(알다시피 가슴네트워크는 수익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1인 운영 체제'로 갈 공산이 큽니다. 저도 생계를 위해서 다른 일을 해야하니, 가슴네트워크 운영은 짬짬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커뮤니티를 회원제로 전환하려고 하지만, 현재로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먼저 몇 가지 관리 방안을 도입하려고 합니다.
이는 위의 (1)의 이유도 있지만 가슴네트워크에 애정을 가진 분들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가슴네트워크에 애정이 없는 분들까지 끌어 안고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의 감정이 애증 비슷한 것이라면 좀 마음을 열고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코멘트(댓글)에서
1. 금칙어 도입

현재 금칙어는 다음과 같고, 상황에 따라서는 늘려 나갈 것입니다. 만약 금칙어를 변형시켜서 단어를 만들어 쓰면, 상황에 따라서 해당 글을 삭제 하겠습니다.
- 1차 금지어 : 공구리, 공사단, 킇ㅎㅎ, 킇
- 2차 금지어 :

2. 특정 아이디 차단
3. 특정 아이피 차단

4. 현재 보다 강화된 글 삭제 기준 적용 - 상식적인 선에서의 삭제
다소 '독단적'이라는 소리와 함께 '삭제 기준이 불분명하다'라는 소리를 들을지라도 그대로 하겠습니다. 이를 양해바랍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컴퓨터처럼 정밀하게 삭제 기준을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상식적인 선'에서 삭제를 하기로 했습니다.(이 얘기는 상식이 있는 분들은 글을 써도 100% 삭제 당할 일이 없다는 말입니다.) 이에 항의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삭제 이유는 본인으로 귀결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삭제 당하신 후 "이렇게 써도 삭제 하실건가요?"라고 묻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지 마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거기에 답변 달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삭제 당한 분들은 불량 아이디에 속하니, 그 글 자체를 지울 수도 있습니다. 이건 일종의 '관리 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종의 '강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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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말씀드릴 것은, 가슴네트워크의 커뮤니티(댓글, 게시판) 관리 지침은 예전 웹진가슴과 다릅니다. 예의를 지키지 않는 글과 불쾌감을 조장하는 글은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운영자라고 해서 이를 읽어줘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슴네트워크의 정체성도 예전 웹진가슴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커뮤니티 관리지침은 이미 수차례 밝힌대로 예전보다 많이 강화되었고, 이유 또한 몇 차례에 걸쳐서 설명 드렸습니다. 그리고 가슴네트워크는 더 이상 ‘대중음악비평웹진’이 아닙니다. 콘텐츠 카테고리를 보시면 알겠지만 콘텐츠는 ‘문화예술’ 전반을 포괄하려고 하고, 새로운 모토인 ‘문화예술 홍보, 정보, 비평 & DB’를 보시면 알겠지만 ‘문화예술인들의 작품 홍보’ 기능에 좀 더 주력할 것입니다. 또한 웹진(web magazine)이라기보다는 이제는 신문(web newspaper)에 가깝고, 이번에 매체 기획을 할 때 ‘오마이뉴스’를 가장 많이 참고했습니다.

가슴네트워크 오픈 이후 쓰여진 댓글들을 보면서 여러분들이 이전 웹진가슴과 혼동하는 부분이 있어서 다시 한번 세 가지 점에 대해서 얘기를 하겠습니다.


1. 글(댓글, 게시판) 삭제 기준에 관하여


(1) 가슴네트워크에서 댓글 삭제 원칙은 ‘내용’에 관한 것이 아니라, ‘예의’에 관한 것입니다. 회원들은 어떤 의견이든 펼칠 수 있지만, 인신공격 등 불쾌감을 주는 글, 성격에 맞지 않는 글 등은 삭제 하겠습니다.

(2) 기본적으로 온라인 대화법이 오프라인 대화법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프라인에서 상대방 얼굴보고 말하듯이 온라인에서 글 작성을 하면 모두가 기분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언로’를 차단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언로를 활성화시키고 싶어서 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좀 알아들을 수 있게, 정중하게 글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댓글을 쓰는 것은 서로간에 소통을 전제로 하는 것인데, 그걸 포기하는 듯한 글을 굳이 여기 와서 쓰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리는 것은 개인 표현의 제약이 아니라, 원활한 의사소통에 관한 것입니다.

(4) 앞으로는 엄한 댓글 때문에 필자(일반회원을 포함한 가슴네트워크에 글을 기고한 모든 사람)들이 상처를 받는 상황을 그냥 지켜만 보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 누구도 불쾌한 글을 보아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불쾌함의 기준은 다시 말하지만 막말, 비방 등 ‘예의’에 관한 것입니다.

(5) 커뮤니티를 건강하게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오히려 관리자가 개입을 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몇몇 분들 때문에 다수가 참여를 꺼리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관리를 강화할 수 밖에 없습니다.

(6) 글 삭제 기준에 걸리는 글을 쓰시는 분들을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가슴네트워크의 커뮤니티 관리 방침에 어긋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익명으로 글을 써온 것이니, 누가 누군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니 앞으로 가슴네트워크에서 글을 쓰시고 싶다면, 사이트의 지침에 따라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를 거부하시고 싶으시면 본인의 글쓰기 방식이 허용되는 다른 사이트에서 해소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선택은 개인의 몫입니다.


2. 가슴네트워크가 웹진가슴과 다른 점

(1) 기존의 ‘가슴편집인’ ‘가슴필자’ 시스템이 없어졌습니다.
- 이 시스템은 예전 ‘대중음악비평웹진 가슴’에서 주도적으로 글을 생산했던 소중한 필자들의 모임 형태였는데, 현재의 ‘문화예술 전문매체 가슴네트워크’에서는 그만 마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 예전 ‘웹진가슴’에서처럼 저랑 소수의 몇몇 필자들만이 참여해서 한국의 대중음악을 논하는 방식을 넘어서서, 다수의 문화예술 애호가들이 필자로 참여해서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것입니다.
- 그래서 지금은 사실상 예전과 같은 ‘가슴필자’라는 제도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가슴필자’는 회원가입해서 ‘아티클/뉴스 기고를 한 모든 분’이 가슴필자입니다.

(2) ‘누구나/언제나/어디서나’ 글 기고를 할 수 있습니다.
- 웹진가슴에서는 글 기고를 하기 위해서 편집자에게 글을 보내는 방식이었으나, 가슴네트워크에서는 ‘누구나/언제나/어디서나’ 글 기고를 할 수 있습니다.
- 즉, “회원가입 --> 로그인 --> 아티클 기고/뉴스 기고” 를 하시면 됩니다.
- 사실상 일반회원과 가슴필자(정규필자) 간에 글 기고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없습니다.
- 더 이상 뒷담화 방식이 아니라 공론의 장에서 얘기를 나눴으면 합니다.

(3) 가슴네트워크는 더 이상 '대중음악' '비평'만을 지향하지 않습니다.
- 향후 가슴네트워크를 대중음악 중심으로만 몰고 갈 생각은 없습니다.
- 가슴네트워크는 대중음악과 함께 한국의 기초예술 전반과 문화연구를 콘텐츠로 수용하고 싶고, 그들과 함께 가고 싶고, 그들에게 이로운 매체가 되고 싶습니다. 모토대로 “문화예술 홍보, 정보, 비평 & DB - 가슴네트워크” 입니다.

(4) 가슴네트워크는 ‘문화예술 전문매체’를 지향합니다.
- 이는 예전의 다소 ‘게토화’ 된 영역에서 대중음악을 논하던 ‘대중음악비평웹진’에서 탈피(진화?)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대중음악을 논하더라도 문화예술계 안에서 논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판단입니다. 이제 수천~수만명 수준으로 함몰된 음악마니아들끼리 대중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얘기하는 것으로는 더 이상 수용자 층을 넓히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문화예술 애호가 분들이 그나마 대중음악 수용자로 흡수될 가능성이 크니, 변화에는 현실적인 판단이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5) 가슴네트워크는 건강한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서 노력을 할 것입니다.
- 예전 웹진가슴에서처럼 댓글 부분을 ‘방치’하는 식으로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운영자로서 후회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웹진가슴에서는 욕설을 쓴 경우 이외에는 운영자가 개입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세웠으니까요.)


3. ‘제대로 된 공론의 장’의 의미 - 문화예술인들에게 실제적인 이득을 주는 시스템

- 가슴네트워크에서 말하는 ‘제대로 된 공론의 장’이라함은 단순히 많은 글들이 소통되는 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자체가 문화예술인들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음악평론가가 음악마니아들에게 가이드 역할을 하려는 것은 궁극적으로 주목해줘야 할 뮤지션들의 음반이 좀 더 팔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가슴네트워크와 문화예술인들, 그리고 가슴네트워크 독자들과의 관계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그래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가슴네트워크에서는 문화예술 각 방면의 많은 필자들이 원활하게 활동하고, 이들이 좀 더 많은 문화예술 작품들을 소개하는 글을 쓰고, 그래서 문화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이득을 주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입니다.


4. '편집자' 아이디가 아닌 이상 해당 필자의 의견입니다.

- 가슴네트워크는 공적인 매체이지 운영자의 개인 블로그가 아닙니다. 물론 현재까지 '1인 운영체제'인 것은 맞지만, 그건 운영에 관한 사항입니다.
- 운영자인 저도 '박준흠'이란 아이디로 글을 쓸 때는 가슴네트워크의 입장이 아니라 '문화기획자', '대중음악평론가'로서 제 개인의 의견을 밝히는 것입니다.
-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로 본인의 사견을 밝히는 것입니다.(*개인의 의견이므로 당연히 가슴네트워크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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