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만화대상 우수상 수상작 <공룡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최규석 作, 길찾기, 2004년4월15일)
「2004 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대상」시상식이 지난 13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총 65편이 경합을 벌인 대한민국 만화대상은 허영만 작가의 <식객>이 대상을, 강풀의 <순정만화>와 박흥용의 <호두나무 왼쪽길로>, 최규석의 <공룡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가 우수상에 올랐으며 이상신, 국중록의 <츄리닝>과 오영진의 <남쪽손님>이 특별상부문 신인상으로 선정됐다.
애니메이션 대상은 여름 개봉한 장편 애니메이션 캐릭터플랜의 <해머보이 망치>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올해 TAF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동우 애니메이션의 단편 <아프리카아프리카>가, 분야별로는 장편 부문에 코아필름서울의 <왕후심청>, TV시리즈 부문에 SBS 프로덕션의 <포트리스>가, 단편 부문에 피터울프프로젝트의 <In the Forest>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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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민의 표상, 마린블루스.
'2003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대상'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대한민국만화대상에는 총 67편이 접수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성게군의 '마린블루스'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마린 블루스’는 보름동안 15만명이 참여한 인기상 투표에서도 34400여표로 최고득표를 얻었지만 대상수상작인 관계로 인기상에서 제외되었고, 박소희의 '궁'과 양재현/전극진의 '열혈강호'가 인기상을 차지했다.
97편이 경합을 벌인 애니메이션 대상의 대상수상작에는 SBS의 TV시리즈물 '그리스로마신화-올림포스가디언'이 뽑혔다. 또 김준기의 “인생”, 최승원·정아영의 'OUTSIDE', 김운기의 '배낭을 맨 노인' 및 김종호의 'Venice Beach' 등 4편의 단편작품들과 (주)키즈엔터테인먼트(대표 이완규)의 '만초와 그의 친구들', (주)서울무비(대표 전창록)의 '요랑아 요랑아' 등 2편의 TV시리즈물이 특별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올해의 대한민국캐릭터대상은 총 32개 작품 중 라이선스 실적, 소비자 선호도 및 수출성과 등이 뛰어난 10개 캐릭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부즈의 '뿌까'가 대상을 차지했다. 그외에 우수캐릭터로는 마시마로, 아기공룡 둘리, 마린 블루스, 방귀대장 뿡뿡이, 라그나로크, 부비, 멍크, 홀맨과 친구들, 뽀글이 등 9개가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5일(월) 오후 5시 코엑스 4층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만화대상>
대상 - 정철연 <마린블루스>
우수상 - 박성우 <나우>, 박시백 <만화조선왕조실록>, 김광성 <순간에 지다>, 심승현 <파페포포 투게더>
특별상 - 신인상: 남무성 <Jazz It Up! 만화로 보는 재즈역사 100년>, 박소희 <궁>
<애니메이션 대상>
대상 - (주)SBS, <그리스로마신화-올림포스가디언>
우수상 - 장편 부문: 마고21, <오세암>
단편 부문: 디앤엠커뮤니케이션 <오늘이>, 아이타스카스튜디오 <강아지똥>
TV 시리즈: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 <뽀롱뽀롱 뽀로로>
웹.모바일: 애니멀 <메디컬아이랜드>
특별상- 김준기 <인생>, 최승원·정아영 <OUTSIDE>, 김운기 <배낭을 맨 노인>, 김종호 <Venice Beach>, (주)키즈엔터테인먼트(대표 이완규) <만초와 그의 친구들>, (주)서울무비(대표 전창록) <요랑아 요랑아>
<캐릭터 대상>
대상 - 부즈 <뿌까>
우수캐릭터 - 마시마로, 아기공룡 둘리, 마린 블루스, 방귀대장 뿡뿡이, 라그나로크, 부비, 멍크, 홀맨과 친구들, 뽀글이
특별상 - 라이선스 에이전트 부문 : (주)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상품 제조 부문 : 아트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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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츠카 오사무의 '철완아톰'이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갖는 의미 등등을 나열하지 않아도
(혹은 그러지 않는 편이 더욱 더) 우주소년 아톰과 로보트 태권브이는 20대 후반에서 30대에 이르는 청년층의 유년을 장식하고 있는 멋긴 추억일테다. 얼마전 로봇 태권브이가 게임으로 부활한 데 이어, 우리의 '우주소년 아톰'이 21세기의 옷을 입고 돌아온다.
오는 19일부터 SBS를 통해 방송되는 50부작 <우주소년 아톰>이 그것이다. 2003년의 아톰은 움직이는 연속장면을 손으로 직접 그려엔 셀 애니메이션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미국과 일본이 공동제작하였다. 지난 4월 아톰의 생일잔치(!)가 이슈가 되었던 것은 다음아닌 52년의 원작에서 아톰을 만들어 낸 것이 2003년 4월 7일이었기 때문인데, (다행히도)아직 인간은 아톰과 같은 인간의 감정을 가진 로보트는 만들어 내지 못하지만 첨단 애니메이션 기술로 다시 태어난 아톰은 충분히 격세지감을 느끼게 해줄 수 있을 것이다.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이 50부작은 기획단계부터 미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어린이 시청자를 적극적으로 고려, 아톰은 로봇과 대결할 뿐, 인간과는 싸우지 않는다 음주와 흡연 장면 전면 배제 등의 원칙을 시리즈 내내 관철시키고 있다.
국내 방송분에서는 14세 소녀 가수 ‘솜이(Som2)’가 새 주제가 ‘트루 블루(True Blue)’를 부르게 된다는데 고령(!)의 시청자들에게는 적잖이 아쉬운 일이 되겠지만, 우리의 아톰이 2003년의 어린이들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을지 주목해볼 만 하다.


독립영화협의회 에서는 94회 독립영화발표회에 참여할 작품을 모집한다. 매월 말 공공 장소에서 최소 2회 이상의 상영과 만든 이와 관객과의 이야기마당을 함께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작품공모는 매월 15일 상영작 편성이 공지되며 행사 후에는 작품평가 및 설문을 공개하는 피드백을 얻을 수도 있다.
<독립영화발표회 작품 공모>
◆ 독립영화협의회는 독립영화를 지향하고 연대할 수 있는 과정과 결과를 공개적으로 확인하고 평가할 수 있는 지속적인 행사로서 매월 "독립영화발표회"에 참여할 작품을 공모합니다.
◆ 대상
- 독립영화를 지향하는 집단 및 영화단체의 성과물과 제작과정
- 독립영화를 지향하는 개인의 성과물과 제작과정
- 독립영화를 지향하는 영화전공생의 성과물과 제작과정
- 그밖에
◆ 공모사항
- 독립영화발표회를 통해서 일반에게 공개되고 평가될 Dv/ 16mm/ 35mm
작품으로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성과물을
모집합니다. 또는 기획단계의 작품인 경우 사전 공개와
서로의 신뢰와 일정한 원칙에 의하여 가능한 범위에서 본
독립영화협의회의 제작자원의 협조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협의사항
- 독립영화발표회에서 관객과의 토론을 전제하여 제작과정의
자료제출과 스탭 및 연기자들의 참여에 의한 인적 정보의 교환 및 공유를 지향합니다.

지난 8월 말, 활력연구소는 갑작스런 운영진 해체와 함께 9월 1일부터 보름간 센터 운영중단을 알렸다. 그 것은 서울시와의 신속한 운영협약 체결을 위해서였고, 운영이 중단되는 보름이라는 시간은 센터 시스템 점검 및 협약 체결 이후 운영 정비를 위한 '조정기간'이었다.
그러나 결국 운영진 해체라는 결연한 의지로 임한 서울시와의 협약역시 수월치 않음을 읽을 수 있는 공지가 전해졌다. 약속했던 운영재개시간(9월 16일 11시)를 넘긴 17일, 활력연구소는 재개관일자를 조정하는 공지를 띄웠다. '서울시와의 운영 협약 체결이 지연 등의 이유로 인해' 미뤄졌다는 재개관일자는 9월 30일 오전 11시이다.
활력연구소가 겪은 그간의 험란한 행보는 익히 알려진 사실이고, 운영중에도 서울시와 지하철 공사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활력연구소는 지난 2002년 11월 서울시로부터 일방적인 운영비 지원불가 통고를 받고 지하철 공사와도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서 본격적인 재정란에 면해야 했다.
꼬박 한 달이 될 이번 조정기간이, 처음 '충무로 영상센터'의 청사진을 놓고 각 주체들이 품었던 기대를 되새기는 기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열악한 상황에서 자율적인 의지에 의존해오던 운영이 안정된 기반을 안고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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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편의 일본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가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다.

폐막작 <스왈로우테일>의 포스터
곳곳에서 크고작은 영화제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국내 미개봉작을 포함한 42편의 일본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가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다. '메가박스와 함께 하는 일본영화 여행'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10월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는 나카에이사무 감독의 <냉정과 열정 사이>. 이미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작품이다. 폐막작은 이와이 슈운지 감독의 <스왈로우테일>로 이와이 슈운지 감독의 팬들에게는 이미 최고라 여겨지고 있는 작품이지만 <러브레터>나 <4월 이야기>만을 기억하고 있는 관객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다가갈만한 어둡고도 미묘한 느낌을 주는 영화이다.
각 작품의 성격에 따라 '애니 월드', '코미디 월드', '판타지 월드', '액션 월드', '호러월드', '로맨스ㆍ드라마 월드'로 파트가 나뉘어 있고, 이와이 슈운지, 쓰카모토 신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특별전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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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떼끄에서 다달이 열리고 있는 감독 특별전. 9월의 감독은 도덕이야기 연작, <모드집에서의 하룻밤>등을 연출한 누벨바그의 거장 에릭 로메르이다.
오는 9월 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영상전은 현학적이고도 세심한 통찰력을 가진 연출력을 그의 대표작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영상전에서는 대표작인 <모드집에서의 하룻밤>과 "도덕이야기" 6편 전부, <갈로아인 페르서발>이 상영된다.
자세한 일정은 시네마떼끄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다.(링크참조)

[춤추는 대수사선 2]가 개봉 20일만에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 2]중 한 장면
지난 달 19일에 개봉된 영화 [踊る大搜査線 The Movie2 レインボ-ブリッジを封鎖せよ! (춤추는 대수사선 2)]의 관객 동원수가 지난 7일, 634만명(흥해수입 80억엔)을 기록했다. 이로써 [춤추는 대수사선 2]는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일본 실사영화 사상 가장 짧은 기간 내에 500만명을 동원한 영화가 되었다.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같은 시기에 상영되는 [매트릭스 리로디드]를 의식하여 상영시간을 [매트릭스 리로디드]와 같은 136분으로 상영한 [춤추는 대수사선 2]의 주요 투자사인 후지 TV와 배급사인 東寶(도호)는 "매트릭스보다 빠른 페이스로 흥행하고 있다는 것이 기쁘다. 1편의 동원관객수인 700만명(흥행수입 101억엔)도 희망적이다. 앞으로 이 기세를 계속 이어가 1,000만명 동원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참고로, 일본에서 상영된 작품 중 가장 빠른 시일 내에 5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16일만에 기록을 달성한 [千と千尋の神隱し (센과 치히로의 모험)], [ハリ-·ポッタ-と賢者の石해 (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ハリ-·ポッタ-と秘密の部屋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의 세 작품이며, 그 중 가장 많은 흥행수익을 거둔 작품은 [센과 치히로의 모험]으로, 최종 수익 304억엔을 기록했다.

오늘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COEX와 서울에니메이션 센터, 한강시민공원 등지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의 특별게스트로 참여하기 위해 두 명의 일본 에니메이션 감독이 방한한다.
SICAF 2003 애니마시아 영화제에서는 마련한 <관객과의 대화>를 위해 방한하는 감독은 우메즈 야스오미와 와타나베 신이치로.
2001년 SICAF영화제에서 화제가 되었으나 심의문제로 상영되지 못했던 우메즈 야스오미감독의 성인 OVA <메조포르테>는 이번 영화제에서 <특별초청;제 3의 앵글>부문에 초청되어 상영된다.
상영작 중 유일하게 예매 매진된 <카우보이 비밥 극장판: 천국의 문>은 이미 TV시리즈에서부터 사운드 트랙까지 더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많은 매니아를 가지고 있는 작품. 그렇기 때문에 와타나베 신이치로의 이번 방한에도 관객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과의 대화 1
장소 :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날짜 : 8월 12일 화요일 7시
프로그램 : 성인애니메이션 3 메조포르테
초청손님 : 우메즈 야스오미 감독
관객과의 대화 2
장소 :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날짜 : 8월 15일 금요일 7시
프로그램 : 카우보이 비밥 : 극장판 - 천국의 문
초청손님 :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
추가되는 프로그램은 추후 공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SICAF와 함께 즐거운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 상기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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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는 아니막 인 서울(Animac in Seoul)' 행사를 연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찾아가는 길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는 스페인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초청해 상영하는 아니막 인 서울(Animac in Seoul)' 행사를 연다. 행사의 기초가 된 아니막 페스티벌은 스페인 예이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축제. 이번 행사에서 소개되는 23개의 스페인 단편작품들은 아니막 페스티벌 사무국과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함께 선정한 작품들이다. 다양한 시각의 재치있는 애니메이션들이 두 섹션으로 나뉘어 25일 오후 7시, 26일 오후 1시ㆍ3시ㆍ5시에 두 차례씩 상영된다. 문의는 (02)3455-8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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