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라인(RoseLine), 어디서 들어본 듯한 친숙하면서도 무언가 신비스런 이름이다. 2003년 <<다빈치 코드>>로 댄 브라운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국내에서 대중들에 ‘로즈라인’이 기억속에 각인 된 것은 소설 <<다빈치 코드>>에 유명한 생 쉴피스 성당이 언급되면서 부터 일 것이다. 정확히 남북을 축으로 서 있는 성당의 바닥에 새겨진 ‘로즈라인’은 북극과 남극을 잇는 경도 0의 ‘본초 자오선’을 의미한다.
또 서양인들에게 장미(Rose)는 영혼을 바른 곳으로 인도하는 상징적인 꽃으로 숭배되어 왔다. ‘이 장미로 수 놓은 아름다운 선’ RoseLine을 쫓아 가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북극처럼 차가운 목소리’의 신인 일렉트로닉 프로젝트 ‘로즈라인’을 만날 수 있다. 로즈라인의 목소리의 주인공인 ‘김 민정’는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CisTrans 와 DJ ‘MindCube’ 에 의해 가장 일렉트로닉적인 목소리를 찾다가 발탁된 신인 가수이다.곡들 듣다 보면 김민정의 목소리에는 ‘절제된 감성과 냉소적인 자주빛 물감 같은 색채’ 가 베어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로즈라인의 디지털 싱글에서는 두 곡을 선보이고 있다. 타이특곡 “미소”는 국내에서 한창 인기가 오르고 있는 시부야 하우스스타일의 곡이다. 하우스를 좋아하는 국내 댄스음악 팬들에게 익숙한 ‘허밍어반 스테레오’, ‘하우스 룰즈’와는 또 다른 스타일의 음악이다. 그도 그럴 것이 “미소”는 하우스 스타일의 귀에 착 감기는 밝은 곡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냉소적인 목소리에 담긴 차가움이 혼합되어 아주 오묘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씨씨 루비(Crystal Cardinal Ruby)”는 ‘투명한 추기경의 루비’라는 깊은 의미의 곡이다. 곡에 담겨있는 느낌이 맑은 진홍색 루비의 색채을 떠올리게 해서 붙여진 제목으로 아주 몽환적인 일렉트로니카이다. 이 곡의 분위기는 영화 ‘크라잉 게임(The Crying Game)’에서 컬쳐 클럽의 보이 조지(Boy George)가 부른 “The Crying Game”을 연상시킨다. ‘로즈라인’은 서양의 정서와 역사가 함축된 의미 있는 단어이다. 이 의미 있는 단어가 퇴색되지 않도록 ‘로즈라인’이 새로운 트렌드의 독특한 일렉트로니카 음악을 선사하길 기대해 본다.
발매 : JMC Entertainment 장르 : 일렉트로닉 디지탈 싱글
<로즈라인> - 미소
<로즈라인> - Summer City
01. 미소
01. Summer City
02. 씨씨 루비(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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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죄송해요. 알겠습니다^^